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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환율 전망] 9월 1주차 | 미 연준 금리인하 경로를 결정할 8월 고용지표
효딩
2024. 9. 3. 10:04
지난 주 달러/원 환율은 월말 네고 및 저점 매수 등 수급 대치로 인해 변동은 크지 않았으며, 1,320~30원대의 좁은 레인지에 머물렀다. 미 국채금리 및 달러는 과대 낙폭 인식에 반등했지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이번 주는 미국 고용 등 핵심 경제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며, 특히 고용지표 결과에 따라 향후 연준 금리인하 경로에 대한 기대가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장은 연준의 연내 100bp 인하를 기대 중이다. 만약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할 경우, 인하 기대가 되돌려지며 달러는 더욱 강세, 달러/원 환율도 상승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연준 9월 인하 기대는 유지된다는 점에서 상승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금주에는 3일 ISM 제조업 PMI를 시작으로, 4일 JOLTs 구인 보고서, 5일 ADP 고용 및 ISM 서비스업 PMI, 6일 민간고용 보고서 등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연준 인하 경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된다.
이 중에서도 가장 주목할 지표는 8월 비농업 고용 및 실업률이며, 만약 해당 지표들이 시장 예상보다 부진할 경우 연준의 9월 '빅 컷(50bp 인하)' 기대가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PMI 구매자관리지수
구매자관리지수(PMI·Purchasing Managers' Index)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조사한 후 가중치를 부여해 0~100 사이의 수치로 나타낸 값이다.
경기 활성화 정도를 보여주기 때문에 경기전망 자료로 종종 활용된다.
(출처: 경향신문)
출처: KB국민은행 금융시장 리포트 [주간환율전망]